오늘은 신나는(?) 신문이 오지 않는 일요일 이건만..
사실 그렇게 엄청 신나지만은 않았다..
왜냐면 이렇게나 숙제가 쌓여있었기 때문이다..
🔻🔻🔻🔻🔻🔻🔻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다, 바로 직전 포스팅한 28일까지만 신문을 읽고
그 뒤로는 테이블 한편에 마일리지 모으듯
차곡차곡 쌓아만 두었던 것이다... 📚📚
나름 바빴던 6월 막주와 7월 첫 주를
마무리하면서 비도 오는 일요일,
아이스 홍차와 함께 밀린 숙제를
한장씩 한장씩 해치워나갔다!
나의 10대와 20대를 총괄하신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역시
메타버스에 관심이 상당한 것 같다.
실제 저 2개의 기사는 각각 다른 날에 실린 기사인데
복장도 비슷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같아서 묶었다.
에스파는 이미 데뷔할 때부터 아바타 멤버와 실제 멤버가 공존하며
디지털세계를 통해 소통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내가 처음 애정을 쏟았던 에쵸티 오빠들 시절에도
이수만 총괄PD는 각종 굿즈는 물론
영화화를 한다거나 세계무대 진출 등
앨범만 내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무언가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려고 했는데
90년대에는 매우매우 시대를 앞서간다고 여겨졌으나
2021년에 오니.. 이제는 아주 조금만(!) 앞서가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비대면콘서트에서 VR AR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이수만 총괄PD의 미래사업 방향성은 확실한 것 같다.
이제는 확실히 가수들이 노래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되어 세계시장에서 팔리는 시대이다.
나 또한 한 명의 문화소비자로서,
SM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행보도 즐겁게 따라가봐야겠다.
이어지는 기사는 역시나 관련 주식에 대한 기사로 넣어봤다.
'자이언트스텝'이라는 회사는 몇 달 전
역시나 신문을 읽다가 알게된 회사인데
리얼타임콘텐츠를 만드는 회사라고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소개되었으나
당시엔 아직 상장한지 얼마 안되어서
좀 지켜봐야겠다 해서 관심 종목에만 넣어두었다.
처음에 내가 봤을 땐 가격이 5만원 초반대에서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시장의 평가를 받는구나~ 했는데 요즘 다시 상승세가 꽤나 무섭다.
그러나 아직 실적이나 재무재표는 신중히 봐야할 기업이다.
이 회사의 기사를 SM엔터테인먼트 기사와 이어쓰는
이곳이 에스파의 가상 아바타 캐릭터제작에 참여한 곳이기 때문이다.
만약 에스파가 지금처럼 계속 승승장구 한다면,
자이언트스텝 역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회사의 실적도 같이 쭉쭉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지켜봐야겠다.
이번에는 새로운 투자상품에 대한 기사이다.
요즘 너무나 핫한 '메타버스'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완전한 하나의 시장으로
형성되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이기 때문에
바로 위에 언급했던 '자이언트스텝'과 같이
특정 회사에 직접 투자하기가 아무래도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각종 자산운용사들이 메타버스 관련 펀드와 ETF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도 어려운데, 유니티나 쇼피파이 같은 미국 회사들은
정보를 접하기도, 찾아보기도 더욱 어려운 현실이니
이런 펀드나 ETF상품은 지금의 시기에 아주아주 환영받을 상품인 것 같다.
이어서 우리나라 대표 전시/국제회의장인 코엑스가
'코엑스 오픈하우스'에서 AR포털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코엑스는 코로나 때문에 사업에 직격탄을 맞은 기업 중 하나일 것이다.
나도 일 때문에 혹은 개인적인 관심 등등의 이유로
각종 회의나 행사, 세미나, 컨퍼런스를 보러 자주 갔던 곳이다.
그런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일 수 없게 되었고
코엑스, 킨텍스 등의 행사들은
줄줄이 무기한 연기나 취소가 되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그런 행사들이 대부분
'온라인/비대면' 행사의 형태로 바뀌었는데
코엑스도 발맞추어 온라인으로
참여사가 행사장을 둘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참가자가 실제 온라인으로 행사부스를 방문하여
실제 상품을 사이트에서 볼 수 있게끔 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나중에 코로나 이후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때에는
재활용할 수 았는 자재들로 무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메타버스와 ESG를 모두 겨냥한 행보이다.
다음 기사는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ESG를 알리는 방법에 대한 기사이다.
사실 나만해도 주변 친구들에게
메타버스나 ESG 얘기했을 때
바로 알아듣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다.
아마 나도 이렇게 신문을 구독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있었을 수 있다.
그러니 기업 입장에선
우리가 이렇게 가야하는데
일반소자들에게도 설득을 충분히 시켜야 하니
볼보는 충격적인?! 광고로
하나금융그룹은 친근한 광고로 설득하고 있다.
5일치 기사를 보다보니
정말 여러내용의 기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역시나 기업의 ESG 행보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인텔은 모두가 아는 다국적 대기업이고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인데
반도체에 필요한 광물은
아프리카 대륙의 광산에서 채굴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동착취 같은
Social 문제 없는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내용이다.
환경도 물론 중요한 문제지만
당장 우리가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의 태도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기사의 주제는 '클라우드'이다.
4차산업혁명에서 아주 중요한 키워드 이기도 하다.
빅데이터와 AI에서 클라우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다.
그런데 보통 4차산업혁명에 포함되는
기술들이 그러하듯 아직 전문가가 많지 않다보니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교육시켜서
전문가로 키우겠다는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얼마전 유퀴즈에서 엘지그룹 최초 여성임원인
윤여순 전 대표가 나왔을 때
교육공학박사인 그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가 90년대였으니
엄청 시대를 앞서간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이처럼 너무 보편화된 생각이라는 점이
새삼 생각나면서 신기했다.
오늘도 이렇게 밀렸지만 신문을 보면서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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