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 교토 2박 3일 여행하는 동안 돈키호테를 비롯한 쇼핑을 물론이고 편의점, 크고 작은 마트, 카페, 식당 등등 카드결제가 안되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다고 했던 곳은 딱 3군데뿐이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아치치혼포(타코야키)' 집과 교토의 'Cafe Tyrol(식사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오래된 킷사텐)' 역시 교토에 있는 'Mensho Takamatsu(츠케멘)' 집이었다. 그리고 교통카드(스이카 카드) 충전도 현금만 가능했다. 도쿄에서 예전에 구매했던 스이카 카드로 교토와 오사카에서도 모두 이용가능했다. 글 쓰면서 생각해 보니, Mensho Takamatsu(츠케멘집)와 같은 보통 일본의 라멘집들은 기계로 선주문 및 현금결제하고 그 영수증을 직원분께 건내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은 내 기억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