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트📒_신문_210622

신문 대표이미지도 바꿨지롱

 

오늘은 24일이지만..
오늘 신문은 퇴근 후에 읽었지만
포스팅하려고 이미 사진도 찍고
정리도 해둔 22일 자의 신문이 있어서..
아쉬움에...
이대로 널 보낼 수 없...

최근 가장 큰 세계적 이슈 중에 하나는
이 '델타 변이'이지 아닐까 싶다.

오늘(24일) 기사로는 영국도 이스라엘도
다시 실내에서는 마스크 쓰기를
권고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정말 끝나질 않을 코로나 시국인가 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델타 변이에 걸린 사람이 거의 없지만

인도에서 입국하는 사람들 중 변이 확진자도 있으니마음 놓을 순 없는 상황이긴 하다.

 

7월에 거리두기 완화를 했다가 다시 대유행이 또또또또또(...) 시작될까 봐 걱정스럽기도 하다. 😥

 

이베이, 이스타항공 같은
익숙한 큰 기업들의 M&A (인수합병)이
몇 주동안 계속 신문기사로 나왔다.

특히 그중에서도 이베이는
현재 코로나시국 이후로
엄청난 과열의 유통업 시장이라 더욱 관심이 가긴 했다.

게다가 네이버, 신세계가 서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모두 인수판에 뛰어든다고 해서
누가 과연 1등이 될까 궁금하기도 했다.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네이버쇼핑 + 이베이코리아 + SSG닷컴
이 3사의 온라인쇼핑 점유율은 31.4%나 된다.
이런 와중에 네이버나 신세계가 2위인 이베이를 인수한다면
단숨에 그냥 1위로 점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현재 1위인 네이버가 2위 기업인 이베이를 인수한다면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통해
점유율 1위만큼의 수익성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독과점의 문제가 아무래도 크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왜 배민과 요기요는 같은 회사가 되었는지...)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인수합병의 영역이지만
확실히 이런 인수합병 이슈가 있으면
주가에도 영향이 무조건 있으니
관심기업에 두고 잘 예의주시 해야겠다 😎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고통받는 건설업계와 비료업계

 

이번엔 2개의 기사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도
흥미롭겠다는 생각에 엮어 보았다.

며칠 전 미국 연준에서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언급하자마자
주가가 떨어지고 원자재값이 올랐다는
기사를 포스팅했는데

머나먼 미국의 얘기가 아니라
당장 우리나라 경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또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

물론 재료값의 상승만이 문제는 아니고
특히 건설업계는 임금 상승 역시 비용 부담이 된다고 한다.
농사는 '스마트팜'같이 뭔가 IT기술을 접목하는 것들이 생각나는데
건설업 쪽은 어떤가 갑자기 궁금해진다.

소위 '막노동'이라고 불리는 물건 나르기 같은 영역은
충분히 기계가 대신할 수 있을 것 같고
전문적이고 세세한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아직은 사람이 필요하겠지만
길게는 로봇이 신속 정확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시 나의 전문분야가 아니다 보니
너무 속 모르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

 

쿠팡물류센터 화재는 너무 지금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나 아쉬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쿠팡의 로켓배송,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이 생기면서
물류창고와 유통업의 전쟁이 더 심화되었는데
특히 쿠팡은 근무했던 사람들의 폭로들이 이어지고
또 코로나 집단감염도 나오면서
물류창고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지적이 나왔으나
말만 이어지고 어떠한 변화가 없더니...
결국 물류창고 화재라는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다.

김동식 119 구조대장님의 희생에도
이런 물류창고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쿠팡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그동안 미국 상장에만 너무 이슈가 된 쿠팡이라면
이번 일을 계기로 기업 이미지도 쇄신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