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해보자

#노랑노트📒_영어_006

inDT 2021. 6.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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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6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갈 수도 없는
4번째 일요일~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콘 틀어놓고
배달시킨 냉면을 기다리며
그 사이에 슈슈슉 1일1포를 해야지


사실 어제 이번 영어공부 포스팅은
스누피 말고 셜록홈즈로 해보려고
챕터1과2를 뒤적뒤적 거렸지만..

뭔가 포스팅을 할 만한 문장이나
내용이 딱히 없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이제는 익숙한
스누피 책을 다시 들게되었다. 😅

오늘은 다시 홈즈도 챕터3까지 읽고
리뷰할만한 문장을 찾아봐야겠다.


샐리(👧): Someday there's going to be a monument here. And you know what will be on it?
(언젠가 여기에 기념비가 세워질거야. 거기에 뭐라고 되어있을지 알아?)

샐리(👧): This is where Sally Brown wasted the best years of her life waiting for the school bus...
(여기가 바로 샐리 브라운이 스쿨버스를 기다리느라 그녀의 한창때를 낭비한 곳입니다...)

샐리(👧): She could have slept another ten minutes!
(그녀는 10분 더 잘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샐리가 나의 최애 캐릭터라는 걸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때가 온 것 같다. 🤗🤗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를 쓰려고 했지만
역시나 셜록홈즈 책에서 스누피를 집어들듯

다른 에필들을 돌고돌아
결국 포스팅 하는건 샐리편이 되버리고 만다. 😁😁


이번 에피에서는 샐리가
이곳에 기념비가 세워질 거다고 하면서 말했던
"You know what will be on it?" 이라는 문장에서
왜 about이 아니라 on을 썼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세워진 이 기념비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이런 설명문에 대한 내용인 것 같은데
'~에 관한/대한'의 about이 아니라

'~의 위에(접촉해있는)'의 on 이라니?!?!

그러다 위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니
왜 on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샐리가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장소에 대한(about) 기념비는 맞지만
그런 내용을 기념비 위에(on) 새겨질, 쓰여질 내용에 대한
말을 샐리가 이어서 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오늘도 시원하게 하나 해결했으니
뿌듯한 마음으로 남은 하루를
기분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비록 내일 월요일이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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