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트📒_영어_007

벌써 7번째 노랑노트 영어 포스팅이라니!!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시간이 빠르고 계속 업로드 하고 있다.

사실 여지껏 스누피책 리뷰는
그동안 내가 읽었던 에피소드 중에서 골랐다면
이제는 새롭게 읽은 에피소드 중에서 고른 것이다.
그만큼 이제는 새롭게 읽지 않으면
새로이 포스팅할 게 없어졌다는 의미겠지 👏👏

페퍼민트(👧🏼): 💤

페퍼민트(👧🏼): I'm awake! I can hear you, ma'am. But I can't see you! Everything is white! I'm snow-blind!
(저 일어났어요! 목소리 들려요, 선생님! 그런데 안 보여요! 모든게 하얗게 보여요! 저 하얀장님이 되었나봐요!)

마시(👧🏻): You're weird, sir..
(넌 참 이상해..)

페퍼민트(👧🏼): Sorry, ma'am! Just a little panic there...
(죄송합니다, 선생님! 잠시 당황했어요...)


오랜만에 페퍼민트와 마시의 에피로 돌아왔다🤗
늘 학교에서 티격태격하면서 재밌게 보내는 둘

페퍼민트는 오늘도(?) 학교수업시간에 조는 바람에
이렇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탄생했네요 😆😆


이번엔 Snow-blind 라는 표현에 주목해봤어요.
보통 "장님"하면 시력이 없어서
모든게 '까맣게' 보이는 상태를 말하죠.

그런데 이 에피에서 페퍼민트는
하얀 종이를 책상에 두고
그 위에 이마를 맞댄 채로 잠이 들어서
이마에 하얀 종이가 붙어버린 채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마에 붙은 하얀 종이가
그대로 시야를 가려 앞이 아무것도 안 보이고
그냥 "하얀 종이"만 보이게 된거죠.

그 때 페퍼민트는 재밌게도
그냥 "앞이 안 보인다"가 아니라
Snow-blind, 눈 처럼 하얀 것들만 보이는 장님
이라고 표현합니다 🤣🤣

샐리의 마이웨이 성향도 좋지만
페퍼민트의 이런 통통 튀는
말랑말랑한 사고방식도 참 귀엽고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