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하고 지루한 새해다짐 단골손님, 영 어 공 부 !! 늘 작심삼일의 조롱거리로 밖에 되지 않았던 영어공부가 슬금슬금 꽤나 나의 일상에 자리를 잡았다. 그 와중에 우연히 영어원서 카페를 통해 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일단 책이 예쁘당 🥰 (중요) 사진으로는 잘 안 담기는데 책 제목이 금장으로 오목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여전히 시도 중인 새벽기상, 미라클모닝을 할 때 새벽녘에서 아침해가 떠오르는 때의 빛의 각도에 따라 금장 부분이 반짝반짝거리는 게 굉장히 예쁘당 🥰 책 중간중간에는 작가님이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쓴 영어 필기체의 멋진 문장들도 있다. 뭐든 예뻐야 한 번이라도 더 쳐다보고 영어공부하게 되니까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서 첫인상은 이렇게 강렬했다. 책의 본문은 마치 다이어리 같은 형식이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