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도 어느새 꽤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지 꽤 된 것 같다. 온수, 냉수에 이어 이제는 얼음과 커피까지 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수기 전성시대이다. 이 혼돈의 카오스, 레드오션 정수기 시장에서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정말 나에게 필요한 기능은 정수, 그리고 no렌탈 이 2가지 조건을 충분히 충족시킨 퓨리얼 사의 직수형 정수기 PPA-100을 구매했다. 구매한지는 벌써 6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주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정수 밖에 안 되는 직수형 정수기니까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다. 가운데 원모양의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물이 나오고 다시 가운데로 돌리면 물이 안 나온다. 정수기를 렌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필터관리'일 텐데 퓨리얼 직수형 정수기는 필터도 내가 건전지 교환..